[비즈인천] 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위한 특별 낭독 공연을 펼친다. 배우의 소리로 깊이 있게 사유하는 낭독 공연 시립극단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관객과 더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낭독 공연의 특성을 살려, 공연 장소로 ‘복합문화공간’을 택했다.

이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,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의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. 단출한 공간에서 ‘보는’ 재미를 넘어, ‘듣는’ 즐거움과 감동까지 선사한다.

낭독으로 만나는 보편적 가치와 진실,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만나 볼 작품은 해외 명작으로 손꼽히는 '바냐 아저씨'와 '과부들'이다. 러시아 대문호이자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인 안톤 체호프의 4대 명작 중 하나인 '바냐 아저씨'는 농부 바냐의 집에 퇴직한 교수와 그의 젊은 아내가 머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.

평범한 시골 사람들이 각자의 욕망으로 흔들리고 뒤틀리다 다시 일상으로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