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비즈인천]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. 경제심리 회복 지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내수 부진이 길어진 데다 통상여건 악화로 수출의 하방압력도 커지면서 2월 전망수준 1.5%을 크게 하회하는 0.8%로 예상했다.
성장 흐름을 보면, 1/4분기중 내수 부진이 심화되면서 역성장(-0.2%)했으며 2/4분 기에는 정치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반등하겠으나, 건설경기 부진과 더딘 소비 회복으로 당초 예상 0.8%에 못 미치는 0.5% 성장을 예상했다.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에 건설현장 사고, 기상악화, 대형산불 등 일시적 요인까지 이례적으로 겹쳐 전망치를 햐향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.
한국은행은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 및 추경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심리도 회복되면서 내수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. 수출의 경우 상호관세 유예, 미·중 관세협상 등으로 최근 무역긴장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관세율과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으로 당초...